한이 서린 용의 몸부림 "용두암" 용궁에 살던 용 한마리가 하늘로 승천하고자 했으나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다.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가지면 승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안 용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몰래훔쳐 용현계곡을 통해 무사히 몸을 숨겨 내려 왔으나 용현이 끝나는
바닷가에서 승천하려다 들키고 말았다.
하늘을 날다 한라산 신령의 활을 맞고 바다에 떨어진 용은 승천하지 못한 한과 고통으로 몸을 뒤틀며 울부짖는 형상으로 굳어 바위가
되었다.
용두암은 이름 그대로 용이 포효하며 바다에서 막 솟구쳐오르는 형상입니다. 바람이 심하고 파도가 거친날이면 금세 꿈틀거리는 용이
하늘을 향해 오르는 듯합니다. 바닷가에 높이가 10M나 되고 바다 속에 잠긴 몸의 길이가 30M 쯤 되는 용두암은 석양속에서 가만히 이
괴암을 응시하고 있으면 정말로 용이 꿈틀거리는 것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이 용두암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서쪽으로 100M 쯤 덜어진 곳이 적당하며, 바다가 잔잔한 날보다 파도가 심하게 몰아치는 날이 적격
입니다. 마치 천지개벽이 이루어 지는 것 같기도 하고 신의 노여움 속에 용이 `으르르` 울부짖으며 바다 속에서 솟구쳐 오르는 듯
하기도 합니다.
용두암은 제주 관광의 상징처럼 유명한 곳으로 제주시 해안도로가 시작되는 동쪽해안가 한천 하류의 용연 서쪽 200M 쯤에 위치하며
그 명성은 널리 알려져 있어 용의 형상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 분주합니다.
제주도용두암 교통안내
◆ 대중교통이용시
출발
|
경로
|
공항(약20분)
|
제주공항 →중앙로방면 시내버스→용담 로타리(하차)→바닷가 쪽으로
5분거리 |
중문(약60분)
|
중문우체국→제주시행 시외버스 탑승→시외버스터미널→제주시내→
용담로타리(하차)→바닷가 쪽으로 5분거리 |
서귀포(약80분)
|
서귀포시 시외버스터미널→제주시내→용담로타리(하차)→바닷가
쪽으로 5분거리 |
◆ 렌트카 / 자가용 이용시
출발
|
경로
|
공항
4분(3.7km)
|
제주공항 →용담로타리(좌회전) 5분거리 |
중문
42분(41.9km)
|
중문관광단지→평화로(구서부관광도로)→노형로타리→공항→용담로타리→용두암 |
서귀포
50분(50.3km)
|
서귀포→5.16도로→제주대학교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용담로타리(우회전) 5분거리 |
※ 도로 상황 및 현지 여건에 따라 소요시간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용두암 이용요금
|
성인
|
청소년/군경
|
소인/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
개 인
|
무료
|
무료
|
무료
|
단 체(10인이상)
|
무료
|
무료
|
무료
|
제주도용두암 주변관광지
용연다리 / 관덕정 / 문예회관 / 사라봉등대 / 신산공원 / 러브랜드 / 한라수목원 / 신비의 도로 / 난타공연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http://cyber.jeju.g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