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동에 용두암을 찾아가면 용두암과 함께 옆길로 시작하는 해안도로이다.
유난히도 횟집과 해안도로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 여름철 저녁이면 차량이 넘쳐나고, 남녀노소 할것없이 폭죽과 드라이브를 즐기는 곳이다.
바닷가에는 낚시를 하기에 적합한 곳이 많이 낚싯꾼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지만, 이 곳의 가장 큰 묘미는 저녁 해안도로 변에 설치된 색색이 다른 조명시설로 현란한 빛을 발산하는 야경이 가장 유명하다.
용두암에서 약간 동쪽으로 이동하면 용연이라는 해안절벽 위로 지나는 흔들다리가 있으니 그 스릴을 한번 즐겨보는 것도 좋다.
용담 해안도로를 통해 이호해수욕장으로 이동하는 구간의 볼거리로는 용두암, 해안도로,레포츠공원, 공항을 지나 도두봉이 나오는데 도두봉은 직접 올라갈 수도 있는 오름이기 때문에 차에서 내려 잠시 오름등반도 체험해볼수 있고,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공항의 풍경과 도두항의 모습 양옆으로 뻗어지는 해안도로의 풍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이호해수욕장에 다다를 무렵이면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는 인파와 주변의 상가 들이 많아지며, 일주도로로 진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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