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굴은 황금굴, 소천굴, 만장굴과 더불어 제주도의 대표적인 용암동굴이다. 동굴의 길이는 약 400m, 너비 6m, 높이는 3m 정도의
규모이며, 250만년 전 한라산 일대의 화산이 폭발하면서 협재굴과 함께 생성되었다.
용암동굴이자 석회동굴의 특징이 복합된 2차원적인 동굴이라는 점이 특이하며, 그 일대가 모래와 조개껍질이 섞여있는 패사층으로
되어 있다. 동굴 내부에는 석회동굴의 특징인 석순과 종유석이 곳곳에 기둥처럼 즐비해있어 신비한 광경을 연출한다. 동굴 벽면에는
석회분이 덮여있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벽화가 새겨져 있는 듯 웅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동굴 내부의 온도는 연중 내내 17~18℃를 유지하여 한여름의 이색적인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고, 한 겨울에는 따뜻한 온도로 추위를
피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쌍용굴은 좌우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마치 용두마리가 굴 내부에 있다가 밖으로 빠져나간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쌍용굴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쌍용굴의 제2입구와 협재굴의 끝부분이 인접해 있어 두 동굴은 원래 하나였다가 내부
함몰로 인해 나뉘어 진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협재굴과 마찬가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다.
제주도쌍용굴 교통안내
◆ 대중교통이용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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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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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약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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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시외버스터미널→서회선 일주도로행 시외버스하귀→애월→곽지→한림→협재(하차) → 쌍용굴 |
중문(약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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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우체국 →서회선 일주도로행 시외버스중문→모슬포→고산→금릉→협재(하차) → 쌍용굴 |
서귀포(약7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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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외버스터미널→서회선 일주도로행 시외버스중문→모슬포→고산→금릉→협재(하차) → 쌍용굴 |
◆ 렌트카 / 자가용 이용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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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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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약31분(31.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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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1132번지방도→하귀→애월→곽지→한림→협재→쌍용굴 |
중문
약29분(29.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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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관광단지→1132번지방도→모슬포→고산→금릉→협재→쌍용굴 |
서귀포
약37분(37.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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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문관광단지→1132번지방도→모슬포→고산→금릉→협재→쌍용굴 |
※ 도로 상황 및 현지 여건에 따라 소요시간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쌍용굴 주변관광지
생각하는정원, 방림원, 더마파크, 한림공원, 협재해수욕장
출처 : 제주특별자치도 http://www.jejutour.go.kr , 한림공원 http://www.hallimpark.co.kr